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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릿예비 엄마가 알아야 하는 조산을 예방하는 치과 진료!

  • 예비엄마들을 위한 이구동성
  • 예비 엄마가 알아야 하는 조산을 예방하는 치과 진료!
  • 정보력의 시대인 요즘, 예전에 제가 아이를 낳을 때와는 다르게 많은 여성분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임신을 준비하고 계획할 때 많은 준비들을 합니다. 똑똑하고 건강한 내 아이를 위해 그만큼 똑똑하고 스마트한 예비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 컬럼을 보시는 많은 예비 엄마들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임신 준비는 부부가 함께 최소 3개월 전부터 준비 합니다.

    예비 엄마는 체중을 조절하고 금연과 과음을 피해야 하죠 엽산제를 복용하기 시작합니다. 엽산제는 임신 진단 후에도 계속 복용합니다. 산부인과 점검도 필수 입니다.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예비 엄마들도 종종 빈혈, 만성질환, 부인과 질환 등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동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여기까지는 많은 예비 엄마들이 많이 하는 임신 준비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필수로 해야 하는 것 중 빠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치과 진료입니다.
    “당장에 아픈이가 없는데?”
    “나는 충치 없이 깨끗한데?”
    “나는 평상시에 양치질을 정말 잘하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아닙니다.
    양치질을 아무리 깨끗이 하더라도 치아 사이사이에 음식물의 잔여물이 낄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에 낀 음식물 외에도 타액(침)에 섞여있는 세균 만으로도 충지는 물론 각종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의 염증이 생겨 양치질을 할 때 자주 피가 나면 치주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치주염을 앓고 있는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조산 위험이 무려 7.5배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치주염보다 질환의 심도가 심하지 않은 치은염을 앓고 있는 산모에 경우 역시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조산 위험은 약 3배 정도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을 하게 되면 입덧으로 고생을 하는 산모가 많이 있죠. 음식을 먹는것도 힘들지만 입덧 때문에 양치질 까지 소홀히 하게 됩니다. 양치질을 할때마다 구역질이 나서 거르는 산모들이 많이 생기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잇몸에서 피가나고 이가 시린 증상이 심해서 결국 치과를 찾게 됩니다.

    이처럼 임신을 한 후 예비 엄마들의 구강 관리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산모의 치통은 그대로 태아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조산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구강내 각종 세균이 혈관을 통해 자궁 내로 이동해 매개물질 중 하나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을 생성하는데 이 물질이 자궁 수축을 유도해 조산 가능성이 높아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임산부의 입 속 건강이 태아의 건강!”

    임신 중에 치과 진료는 주의 해야 할 것도 많고, 치료마다 할 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미리미리 치과 진료를 받아서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알고 미리미리 치료를 받아서 건강한 태아와 기다림이 행복한 10달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