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애가 등센서 아가라 내려놓자마자 우는애라서
산모피아 관리사님이 쉬는시간도 못 쉴정도로 정성스레 케어 해주신기억에

둘째는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산모피아로 예약했어요.

요즘에는 어플로 결제부터 내가 원하는 관리사님 스타일까지 설정해서 편하게 예약할수 있더라구요 !

같은 아파트 언니들 중에 다른 업체 안 좋은 도우미 이모님 만난 적 있다고 몇번 들어서 내심 걱정 했는데

산모피아는 그런걱정 안해도 되는지

제가 운이 좋은지 너무 좋은 분들만 만나게되어서

잠도 부족할 시기이지만 후기글 남겨봅니다..ㅋㅋ


저는 첫째(3세) 도 있고 등하원 시간때문에 1시간 추가 이용도 했어요.

그리고 여러가지 까다로운 부탁이 있었는데 들어주셨구요.

무엇보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관리사님이 딱 오신게 정말 신기했어요! 아마 선호하는 스타일 설정하는게 있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정말 성격 시원시원하시고 할 일도 딱딱 척척 하시고 완전 성격도 제 스타일이라서

매일매일 너무 즐거워요 같이 수다떠느라 잘 시간 놓칠때면 항상 잘 시간도 챙겨주시고

제가 냉장고도 못 열게 하시고 필요한거 있으면 다 시키라고 말씀 해주시고ㅠㅠ

솔직히 그러면 안되는데 관리사님이 할 일이 아닌데도 자꾸 해주셔서 좀 죄송스럽고 그래요ㅠㅠ

첫째도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안 간 날은 완전 놀이선생님처럼 첫째랑 신나게 놀아줘서

첫째아이가 관리사님 집에 가실때마다 운답니다 ㅋㅋ

그리고 제 의견도 존중해주셔서 강요같은건 안하세요! 아기키우는데 엄마의견이 제일 중요하다며 존중해주신답니다~!

좌욕물도 항상 끓여서 받아주신답니다.. 완전 잘 챙겨주시고 밥도 간식도 제때 먹으라고 잔소리아닌 조언도 해주신답니당

미역국도 질리지 않게 종류별로 끓여주시고
요리실력도 좋으셔요~!

다른 산모분들도 예민한 시기일텐데 저처럼 좋은 관리사님 만나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저는 4주이용하는 중이에요!